[그래픽디자인]남해 독일마을 관광안내지도 제작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 이야기 카흐트(Karte)>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아름다운 독일마을에 숨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제안하는 지도 만들기








독일마을은 2001년에 파독근로자들의 한국 정착을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1960~1970년대 파독근로자들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으며, 연간 수십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남해의 명소입니다. 독일마을 주변으로 독일마을 관련 상점과 음식점이 발달하며 활발한 상업행위가 벌어지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아기자기한 감성의 독일마을에 매력을 느끼지만, 상업화된 장소에 불편함과 아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파독근로자 주민들은 은퇴 후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속에서 자연과 조화롭고 평온한 삶을 꿈꾸며 독일마을에 정착했지만, 주거지가 상업화됨에 따른 불편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카카카친구들은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함께 독일마을 이야기를 전하는 관광안내지도를 기획하고 디자인했습니다.  지도는 파독근로자들의 이야기를 방문객에게 제대로 전달하고, 방문객과 주민들이 서로 존중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매개합니다. 독일마을의 고유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매력적으로 가공한 지도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제안합니다.


해당 지도는 남해 독일마을 내 공식기념품판매점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독일마을을 방문하는 누구나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사업연도 2024

파트너 남해관광문화재단

총괄기획 안지원

에디터 장유록

디자인 배민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