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연말공연 <2024 불경기의 고수들>




그 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원래는 트럼프의 재림을 이야기하려고 했다. 그 전에는 절망을 지나 무엇이든 이겨내려하지 않는다는 한 예술가에 대해서 쓰려고 했다. 불경기보다 무서운건 일상을 침범하는 무력함. 우리는 스크럼을 짠다. 다정한 팔짱을 끼고 결연하게 웃자.





사업연도 2024년

총괄기획 안지원

디자인 배민채

축하공연 김일두, 기타리스트 탁경주, 꼬막